오늘 4월30일이었네 필테 끝나고 나오니 우리 공주에게 카톡이 와 있었다 언제부턴진 모르겠지만 매년 4월30일에 공주와 이 곡을 듣는 게 나와 공주의 연례행사였는데 올해는 아예 잊어버렸네 악성 기자의 전화를 받고 사과를 하고 어찌보면 내 업무가 아닌 것 같은 걸 했지만 생각해보니 나쁘진 않은 하루였다 마음을 많이 놔서 그런가 이 시점에서 그리스 여행이 참 시의적절하다